(SNS) '엑스'(X·옛 트위터)를 위협할 새로운 SNS가 등장할 예정이다. 그동안 스레드, 마스토돈, 블루스카이 등 여러 SNS들이 엑스와 대결을 펼쳤지만 우위를 점한 SNS는 없었다. 5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트윗덱 확장프로그램을 만든 프로그래머가 위스피라는 신규 SNS를 예고했다. 위스피 측은 지난달 28일 엑스에 첫 게시글을 올린 뒤 일본어와 한국어로도 소개글을 올려 홍보 중이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위스피는 엑스에서 이주한 당신의 팔로들을 자동으로 팔로우하는 기능이 있으며 크로스포스팅(두 곳에 똑같은 내용 올리기)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스피와 엑스의 타임라인을 하나의 홈페이지에서 함께 볼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이 이주를 고민하는 동안 외롭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