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32단 낸드 플래시를 출시한 것이 확인되며, 업계를 깜짝 놀라게 한 중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가 수십억달러의 투자금까지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낸드 플래시 시장 악화에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까지 겹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중국의 기술 추격 속도마저 빨라지며 K-반도체를 더욱 위협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주요 메모리 제조업체 YMTC가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에 대응하고자 수십억 달러의 신규 자본을 조달에 성공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YMTC가 지난해 조달한 70억 달러의 자본은 올해까지 대체 장비 개발 및 도입 등으로 이미 소진된 상황”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