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폭등하나?(이라크 현재상황)

유가 폭등하나?(이라크 현재상황)

 

안녕하세요 FLY-BLOCKCHAIN입니다.

OPEC 2위의 산유국인 이라크에서 큰 소식이 들려오네요.

장기화가 될때는 유가의 움직임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여겨집니다.

그럼 이라크의 소식 바로전해드리겠습니다.

 

이라크의 영향력 있는 시아파 성직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의 추종자 수백명이 29일 사드르의 정계 은퇴 선언 후 이라크 정부청사의 시멘트 장벽을 허물어 전례 없는 정치적 위기 속에 변동성이 더 커질 것이란 두려움을 촉발시켰습니다.

알 사드르가 최종적인 정치 은퇴를 발표한 직후 그의 추종자 수백명이 관리내각이 있는 정부청사로 이용되는 궁전으로 몰려들었는데요. 알 사드르의 추종자 수천명이 지난달 사드르의 경쟁자들이 정부를 구성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라크 의회를 습격한 데 이어 이날 처음으로 정부청사 침범까지 시도되었다고합니다.

시위대는 밧줄을 이용해 궁궐 문으로 통하는 시멘트 장벽을 허물기까지 했는데요.

이라크군은 시위대에 그린존에서 즉시 철수하고, "충돌이나 이라크 국민들의 유혈을 막기 위해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보안군은 정부 기관, 국제 공관, 공공 및 사유재산을 보호할 책임이 있음을 확인한다"고 답했습니다.

알 사드르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정계 은퇴를 밝히고 당 사무실 폐쇄를 지시했습니다. 그의 정계 은퇴 선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은 은퇴 선언이 이라크의 정치 위기를 더 격화시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데요.

알 사드르의 은퇴 선언은 시아파의 영적 지도자 아야톨라 카딤 알 하에리의 은퇴에 대한 반응입니다.

알 사드르의 많은 지지자들이 알 하에리를 추종하고 있는데요.

하에리는 28일 종교적 권위자의 지위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하면서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이라크의 성스러운 도시 나자프의 시아파 영적 중심지가 아니라 이란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지지할 것을 요구했고 알 사드르에게 타격을 주었습니다. 알 사드르는 "알 하에리의 은퇴가 자신의 의지로 인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외신들은 알사드르가 과거에도 정계 은퇴 선언을 했다가 복귀한 적이 있지만, 현재 이라크 정치 상황을 고려할 때 여파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상 오늘의 브레이킹뉴스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