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총정리-3(개쩌는이유)feat.위변조불가

블록체인 총정리-3(개쩌는이유)feat.위변조불가

우리는 앞선 글에서 블록체인의 탈중앙화와 탈중앙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에 발생할수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이야기 해봤습니다.
이전글을 못읽으신분들은 해당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flyblockchain.tistory.com/entry/%EB%B8%94%EB%A1%9D%EC%B2%B4%EC%9D%B8-%EC%B4%9D%EC%A0%95%EB%A6%AC-251%EC%96%B4%ED%83%9D-feat%EB%B9%84%ED%8A%B8%EC%BD%94%EC%9D%B8%EA%B3%A8%EB%93%9C

블록체인 총정리-2(51%어택) feat.비트코인골드

자 그럼 오늘의 이야기는 위변조 불가입니다.

위변조가 불가능한 이유를 알기위해서는 "해시함수"라는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을 알아야합니다.

해시함수! 딱 들었을때 어떤게 떠오르시나요?
함수라는 말때문에 어려운 수학공식이 떠오르시나요?

간단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A라는 데이터가 믹서기에 들어간다고 생각해볼게요.

으갸갸갸갸갸갸ㅑㄱ갸갹

믹서기로 우이이이이이이이잉 갈아버린 A라는 데이터는 그 형태를 알아볼수도없고 너무 잘게 갈려버린탓에 다시 A라는 형태로도 조합할수가 없겠죠?

또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갈려진 형태는 A라는 데이터에서 단 1글자라도 변경이되면 해시함수를 거친 결과가 "완전히"바뀌어버립니다.

이게바로 해시함수입니다

비트코인을 전송받거나 거래를 하면 그 원장에 모든 기록이 세겨집니다.
우리는 아래와같은 원장을 가진 비트코인이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A가 B에게 전달 B는 C에게 전달

자 이로써 C가 가진 비트코인이 생겼습니다.
그 비트코인에는 이전의 주인들이었던 A와B의 손을 거쳐갔다는 데이터가 남아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해시함수 알고리즘이 적용된 데이터입니다.
따라서 그 데이터를 해독할순 없지만 원장에 남아있는 해시함수가 적용된 결과값들을 대조해보면 이 데이터가 바뀌었는지 알수있겠죠(단 1자리라도 바뀐다면 해시함수를 거친 결과가 달라지니까요)

여기서 다시 생각해볼게요
원탁에서 여러명이 균등한 힘을 가지고 있던 1편의 포스팅을 떠올려보겠습니다.
누군가 비트코인을 위조해서 해시함수를 거친 해시값이 달라졌고 나머지 11명이 가지고있는 데이터와 차이가 생겨난다면!

나머지 11명이 "저거 위조된 데이터야"라고 말하겠죠?
따라서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지못하고 해당 비트코인은 위조된 데이터로 남게기에 인정받지 못합니다.

분명 이 탈중앙화와 위변조 불가 이야기는 어려운 이야기예요.
기술적인 부분을 최대한 축약해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드린다고 했지만 이걸 이해한 당신은 혹시 ....천재..?

이상 Fly-BlockChain이었습니다.
다음글은 우리가 관심있는 코인들의 히스토리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볼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