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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해킹! 루나사태가 재현되나?

Fly-Blockchain 2022. 8. 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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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해킹! 루나사태가 재현되나?

 

안녕하세요 FLY-BLOCKCHAIN입니다.

오늘은 솔라나의 소식을 가지고왔습니다.

 

 

가상화폐 솔라나 시스템의 해킹으로 8000개에 육박하는 솔라나가 지갑에서 가상화폐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방송 등 외신은 3일(현지시간) 이번 해킹으로 현재까지 최소 520만달러(약68억원)가량의 솔라나 네이티브 토큰인 솔(SOL)과 스플래쉬(SPL), 스테이블 코인인 USD코인(USDC) 등이 약 8000개의 지갑으로부터 도난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초 트위터 계정 ‘솔라나 스테이터스’는 이번 공격에 영향을 받은 지갑의 수가 7767개라고 밝혔으나, 블록체인 분석회사 엘립틱은 이보다 많은 7936개로 추정했는데요 정말 많은 숫자의 솔라나가 털렸해킹당했네요.

 

솔라나 재단은 트위터에 해킹에 대한 1차 자체 조사 내용을 업데이트하며, 이번 사건으로 슬로프의 소트프웨어 지갑 사용자들이 피해를 봤다고 알렸졌습니다. 슬로프의 하드웨어 지갑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해킹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개인 키 정보가 슬로프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서비스에 전송되는 과정에서 해킹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솔라나의 프로토콜이나 암호 기법이 손상됐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솔라나 대변인은 “솔라나 핵심 코드의 버그인 것 같지 않고 슬라나 사용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몇몇 지갑이 이용하는 소프트웨어의 버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팬텀 측은 트위터에 올린 트윗을 통해 “팬텀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으며.

엘립틱 관계자는 “이번 유출의 근본 원인은 여전히 불분명하다”면서도 “솔라나 블록체인 자체보다는 특정 지갑 소프트웨어의 허점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블록체인 감사회사인 오터섹은 “가상화폐가 빠져나갔을 때 실제 소유주의 서명이 있었던 점으로 볼 때, 일종의 개인 키가 침해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개인 키는 가상화폐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보안코드를 의미합니다.

 

한편, 솔라나 코인은 가상자산 시가총액 9위 규모의 알트코인으로 저렴한 거래 수수료와 빠른 전송 속도로 급부상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만 수차례 네트워크 장애로 장시간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하며 구설수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해킹 사실이 알려진 후에는 2시간 사이 솔라나 가격이 8%가량 하락했었으나, 현재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만약 솔라나의 해킹원인이 개인키의 유출이 아닌 특정 코드의 허점 혹은 문제라면 루나의 사태의 버금가는 피해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다들 신중히 매매하셔서 피해없는 매매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FLY-BLOCKCHAIN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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